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몽골에 ‘새활용 컴퓨터도서관’ 조성

장우진 2024. 8. 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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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국제협력개발협회는 서울특별시120다산콜재단과 지난 13일 몽골 쳉헤르지역 학교에 '새활용 컴퓨터도서관'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이재 서울특별시120다산콜재단의 이사장은 "몽골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 지원·인프라 구축을 약속한다"며 "향후에도 새활용 컴퓨터도서관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과 서울의 선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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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몽골 쳉헤르지역 학교 '새활용 컴퓨터도서관' 조성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제공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국제협력개발협회는 서울특별시120다산콜재단과 지난 13일 몽골 쳉헤르지역 학교에 '새활용 컴퓨터도서관'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성식에는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서울특별시120다산콜재단, 쳉헤르 군청 간한 - 몽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과 몽골 교육 환경 개선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의 다자협약도 진행했다.

'새활용 컴퓨터도서관'이란 ESG경영으로 탄소중립화를 위해 온실가스감축을 위해 자원선순환 일환이다. 개발도상국·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사용종료 컴퓨터를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아 보안데이터 처리 후 재조립의 과정을 거쳐 개도국에 컴퓨터도서관을 설립하는 순환 경제 활동이다.

매년 국내에서 약 87만대의 컴퓨터가 생산되며, 컴퓨터 1대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약 200~300㎏ 규모다. 본 재단은 이와 같은 탄소절감과 환경복지를 위해 사용 연한이 다한 컴퓨터를 재조립해 다년간 사용할수 있도록 재구성하는 '새활용 컴퓨터도서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6월 아프리카 탄자니아 펨바지역에 이어 몽골의 취약지역에 컴퓨터 도서관을 세웠다. 새활용 컴퓨터도서관을 조성해 ESG경영의 탄소중립화와 디지털 소외 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제2의 스티븐잡스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디지털 교육의 격차를 줄이고, 순환경제활동을 통해 다음 세대들이 지속 가능 발전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복지의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많은 한국 기업과 기관들의 참여 지지를 당부했다.

이이재 서울특별시120다산콜재단의 이사장은 "몽골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 지원·인프라 구축을 약속한다"며 "향후에도 새활용 컴퓨터도서관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과 서울의 선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ESG중심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로서 오는 12월 제19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정부 시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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