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교통약자 승차권 예매 전년대비 1.5배↑

우혜인 기자 2024. 8. 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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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9-20일 올해 추석 승차권 교통약자 우선 예매 결과 총 11만 2000석이 팔려 지난해 추석 7만 6115명보다 1.5배 늘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 추석에 비해 교통약자 우선 좌석을 두배(전체 좌석의 10%→20%) 확대했고, 예매 기간 또한 1일에서 2일로 늘린 것을 승차권 예매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코레일은 21일부터 이틀간 전 국민 대상으로 추석 승차권 사전예매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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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옥 전경.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9-20일 올해 추석 승차권 교통약자 우선 예매 결과 총 11만 2000석이 팔려 지난해 추석 7만 6115명보다 1.5배 늘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 추석에 비해 교통약자 우선 좌석을 두배(전체 좌석의 10%→20%) 확대했고, 예매 기간 또한 1일에서 2일로 늘린 것을 승차권 예매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이번 추석 예매 때부터 전화예매 상담원 안내멘트와 고객 인증 절차를 간소화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28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한 경우 철도고객센터(1588-8545) 상담원을 통해 전화로도 결제할 수 있다. 신분증을 소지하고 철도역 창구에서 현장 결제도 가능하다.

승차권은 신분증(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을 소지하고 열차 출발 전까지 역 매표소를 방문해 승차권을 수령하면 된다.

코레일은 21일부터 이틀간 전 국민 대상으로 추석 승차권 사전예매가 진행 중이다.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철도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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