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처서매직'은 없다…비 내리고 다시 올라 '찜통'

김다운 2024. 8. 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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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인 오는 22일에도 비가 내린 뒤 최고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등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에는 오전에는 흐리고 오후 들어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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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인 오는 22일에도 비가 내린 뒤 최고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등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한 어린이와 엄마가 비를 피해 퇴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에는 오전에는 흐리고 오후 들어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심한 곳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칠 수 있다.

22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20~60㎜(많은 곳 경기북부, 강원북부내륙 80㎜ 이상) ▲제주도 10~60㎜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40㎜ ▲강원동해안 5~3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5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 34도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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