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매직' 올해는 없다…강원내륙 무더위 속 강한 비까지

윤종진 2024. 8. 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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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인 22일에도 더위는 가시지 않은 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전국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는 22일 밤이 되면 대부분 지역에서 멎겠으나 강원내륙·산지·경기동부·충청내륙·전라동부·영남·제주 등에선 23일 새벽까지 이어지기도 하겠다.

예상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수도권·충청 20~60㎜(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 최대 80㎜ 이상), 강원동해안 5~30㎜, 남부지방 5~40㎜, 제주 10~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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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비가 내린 강원 춘천 중앙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김정호

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인 22일에도 더위는 가시지 않은 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전국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는 22일 밤이 되면 대부분 지역에서 멎겠으나 강원내륙·산지·경기동부·충청내륙·전라동부·영남·제주 등에선 23일 새벽까지 이어지기도 하겠다.

예상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수도권·충청 20~60㎜(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 최대 80㎜ 이상), 강원동해안 5~30㎜, 남부지방 5~40㎜, 제주 10~60㎜이다.

강원북부내륙과 경기북부는 비가 시간당 20~30㎜씩 집중호우 형태로 쏟아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세종 26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8도, 울산 26도, 창원 27도, 제주 2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5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세종 32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4도, 창원 33도, 제주 34도 등이다.

비가 내릴 때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겠으나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기온이 반등해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연중 바닷물 높이가 가장 높은 백중사리 때로 밀물 때나 해안으로 너울이 강하게 유입될 때 저지대가 침수될 수 있으니 대비가 필요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5∼4.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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