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도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

김광동 기자 2024. 8. 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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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범국민 운동으로 펼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체육인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부산농협본부(본부장 정찬호)는 21일 부산광역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체육회(회장 장인화)와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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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협본부, 부산체육회와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
국민들에게 아침밥 먹기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로
“농민 돕기 위한 행사에 함께해 기쁘게 생각한다”

농협이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범국민 운동으로 펼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체육인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부산농협본부(본부장 정찬호)는 21일 부산광역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체육회(회장 장인화)와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정찬호 부산농협본부장과 박가서 부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아침밥 먹기 실천을 통한 쌀 소비촉진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업무협약식에 이어 체육회 임직원들에게 우리쌀과 쌀음료 등을 나눠주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쌀 소비 촉진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등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체육회 임직원들은 특히 최근 재고 과잉과 소비부진으로 쌀 값이 크게 하락,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공감하면서 국민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이를 통해 쌀 가격 안정과 농민 지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박가서 부회장은 “어려운 농민을 돕기 위한 이번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아침밥 먹기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찬호 본부장은 “‘체력은 국력, 한국인은 밥심!’ 이라는 말처럼 든든한 한 끼는 한국인의 삶의 원동력이자 에너지의 원천”이라며 “쌀의 효능과 아침밥의 기능을 널리 알려 쌀 소비 확대와 함께 ‘건강한 대한민국!’ 부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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