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 속 폐장한 해수욕장서 물놀이 중 표류 잇따라…해경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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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의 폐장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표류하는 사고가 잇따라 해경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10분쯤 양양군 하조대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A씨 등 20대 2명이 파도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속초해경은 주문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기사문해상순찰대 수상오토바이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투입해 A씨 등을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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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의 폐장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표류하는 사고가 잇따라 해경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10분쯤 양양군 하조대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A씨 등 20대 2명이 파도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속초해경은 주문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기사문해상순찰대 수상오토바이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투입해 A씨 등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날 오후 2시 50분쯤 고성군 마차진 해수욕장에서도 튜브를 타다 표류된 10대 1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두 곳의 해수욕장 모두 지난 18일 폐장한데다 기상 상황도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현재 기상악화로 인해 고성·속초·양양 연안해역에 위험예보 주의보가 발효됐다"며 "기상이 좋지 않을 때에는 개인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물놀이를 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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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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