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복지정책 한눈에”…‘전북인복지’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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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중앙과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혜택 내용과 신청 방법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플랫폼은 중앙정부와 전북도, 14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 복지시설 및 자원 등의 정보를 한곳에 모아 도민들이 손쉽게 다양한 복지혜택과 필요한 복지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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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복지정책 담은 전북형 복지자원 통합 플랫폼 개통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가 중앙과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혜택 내용과 신청 방법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도의회 문승우 의장,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시군 부단체장, 분야별(IT, 복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전북인복지’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 앞서 ‘전북형 돌봄체계 구축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포럼도 진행했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이용자 중심의 전북 복지자원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플랫폼은 중앙정부와 전북도, 14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 복지시설 및 자원 등의 정보를 한곳에 모아 도민들이 손쉽게 다양한 복지혜택과 필요한 복지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했다.
단순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도움요청·상담·돌봄연계 등 도내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도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기능과 역할도 탑재했다.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을 통해 도내에 산재돼 있는 다양한 복지혜택의 내용부터 지원 방법까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도민 맞춤형 복지정보 검색 서비스가 제공된다.
도는 이를 통해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그동안 도와 각 시군의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잦은 복지제도 변화, 정보 접근성 부족 등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때 이용하지 못해 어려움이 있던 도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이 쉽게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공식 명칭은 지난 4월 도민 공모와 투표를 진행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안(in)에서 도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전북의 복지가 모두 담겨(in)있는 의미인 ‘전북인복지’ 로 결정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산재돼 있는 복지자원과 서비스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도민 여러분이 복지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든든한 행복복지를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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