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삼성 연합팀, 美 보안기술대회 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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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 아니라 결선에만 진출해도 30억원에 가까운 상금을 연구비 명목으로 주는 대회가 있다.
KAIST는 윤인수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사진)와 김태수 삼성리서치 상무가 이끄는 '팀 애틀랜타'가 DARPA 주최 보안기술 경연대회인 'AI 사이버챌린지' 결선에 진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예선 결과 팀 애틀랜타를 포함해 7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각 팀은 결선 진출 대가로 200만달러(약 27억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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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 아니라 결선에만 진출해도 30억원에 가까운 상금을 연구비 명목으로 주는 대회가 있다. 인터넷, GPS, 스텔스기 등 첨단기술의 산실인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주최하는 대회다. KAIST는 윤인수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사진)와 김태수 삼성리서치 상무가 이끄는 ‘팀 애틀랜타’가 DARPA 주최 보안기술 경연대회인 ‘AI 사이버챌린지’ 결선에 진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대회 예선은 지난 8~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보안학회 데프콘의 부대행사로 치러졌다. 91개 팀이 신청해 39개 팀이 참가 자격을 얻었다. 예선 결과 팀 애틀랜타를 포함해 7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DARPA는 리눅스 등 소프트웨어 내 실제 또는 가상의 취약점을 조합해 문제를 냈다. 각 팀은 취약점을 식별하고 이를 보완할 기술을 제안했다.
팀 애틀랜타는 출제자가 의도하지 못한 취약점까지 발견하는 성과 등을 내 결선 7개 팀에 포함됐다. 각 팀은 결선 진출 대가로 200만달러(약 27억원)를 받는다. 이들은 내년 8월 데프콘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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