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추가경정예산 1조7492억 편성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는 2024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7493억원을 편성하고 김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약 1330억원 증가했다.

21일 김포시에 따르면 일반회계 976억원, 특별회계 353억원을 증액해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현재 국내외로 어려운 재정여건속에서 민생안정을 위해 긴급 투입이 필요한 복지예산과 생활인프라 구성을 위해 마무리 단계에 있는 투자사업 위주로 편성됐다.

사회복지분야에서는 노인장기요양 급여 25억원과 긴급복지 13억원 등이 편성됐고 교통 및 물류분야에서는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 한시지원 46억원, 인천거첨도~약암리간 광역도로개설사업 70억원,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 19억원,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 지원 11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모담도서관 건립 지원 40억원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14억원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주차장 조성 3억원 ▷국지도84호선 양초산단 교차로 입체화 40억원 ▷국지도84호선 김포골드밸리 도로 확장 18억원 등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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