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전시당 전 당직자,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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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사기를 벌여 돈을 편취한 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출신 A(39) 씨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A 씨는 세종에서 검거됐으며 대전둔산경찰서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대전, 세종 등에서 정치 자금을 마련한다는 등 피해자들에게서 돈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전시당은 지난 4월 A 씨를 제명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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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사기를 벌여 돈을 편취한 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출신 A(39) 씨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A 씨는 세종에서 검거됐으며 대전둔산경찰서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대전, 세종 등에서 정치 자금을 마련한다는 등 피해자들에게서 돈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정치인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투자를 권유해 돈을 뜯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4월 해외로 도피했다가 이달 초 귀국, 지난 13일 세종시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지난해 9월 한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에 나섰고, 피해 금액은 최소 10억 원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지방선거가 열린 해인 지난 2022년, 구의원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이력이 있다.
한편 대전시당은 지난 4월 A 씨를 제명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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