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즉각 해임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작가회의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즉각 해임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작가회의는 21일 '역사 왜곡은 미래 세대에게 가하는 폭력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독립 선열에게도, 미래세대에게도 부끄러울 수밖에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현재 한국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역사왜곡 행위는 우리 공동체가 공유하는 공동의 기억에 대한 공격일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게 가하는 명백한 폭력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작가회의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즉각 해임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작가회의는 21일 '역사 왜곡은 미래 세대에게 가하는 폭력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독립 선열에게도, 미래세대에게도 부끄러울 수밖에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현재 한국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역사왜곡 행위는 우리 공동체가 공유하는 공동의 기억에 대한 공격일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게 가하는 명백한 폭력 행위"라고 주장했다.
작가회의는 정부에 "일제 강점기 역사에 대한 관점을 명료하게 국민에게 설명하고 대일관계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밝혀라"며 "일본과의 굴욕적인 외교로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훼손한 외교부장관 및 관련 담당자들에 대한 인사를 즉각 단행하라"고 요구했다.
이 성명에는 시인, 소설가, 극작가 등 작가 878명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