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 체계 도입…공동주택 및 마을 단위 거점 조성

임정규 2024. 8. 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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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와 이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배출과 수거 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시민들이 무료로 배출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 자원순환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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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와 이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배출과 수거 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동주택과 마을 단위로 수거 거점을 조성하고 매월 둘째 주에 정기적으로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에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1~2개를 배출할 때 시민들이 폐기물 스티커 등 처리비용을 부담해야 했으며 5개 이상의 제품을 배출할 경우에만 무상 수거가 가능했다.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새로 구축된 중소형 폐가전제품 거점에서는 제품 개수와 관계없이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거점 조성을 희망하는 마을과 공동주택 등은 시 자원순환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대형 폐가전제품과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5개 이상 배출하려면 무상방문수거서비스(www.15990903.or.kr)나 전화(1599-0903)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시민들이 무료로 배출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 자원순환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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