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붕괴 재난, 이제 5년도 남지 않았다 [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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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시계(climateclock.wolrd)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도 상승하기까지 고작 4년11개월 남았다고 알려줍니다.
여기서 1.5도는 기후변화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분기점으로 과학자들이 제시한 수치입니다.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앞으로 더 큰 기후 붕괴 재난을 맞이할지도 모릅니다.
한겨레21은 녹색전환연구소와 함께 '1.5도 라이프스타일 한 달 살기'라는 실험을 기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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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시계(climateclock.wolrd)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도 상승하기까지 고작 4년11개월 남았다고 알려줍니다. 여기서 1.5도는 기후변화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분기점으로 과학자들이 제시한 수치입니다. 폭염으로 고생했던 올해 여름이 앞으로는 가장 시원했던 여름으로 기록될 거라는 말은 조금 섬뜩하기까지 한데요.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앞으로 더 큰 기후 붕괴 재난을 맞이할지도 모릅니다.
한겨레21은 녹색전환연구소와 함께 ‘1.5도 라이프스타일 한 달 살기’라는 실험을 기획했습니다.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일일이 기록하고 그 양을 줄이는 시도도 함께하는 실험이었는데요. 일반 시민 23명이 탄소배출량 40%를 감축하려 나선 도전은 결론적으로 목표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실패에는 저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탄소배출을 줄이려는 개인의 의지 외에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서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었는데요. 대중교통과 지역 의료 인프라 격차, 노동환경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 원인을 들여다봤습니다. 이번 주 ‘뉴스크림’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확인하시죠.
장지남 피디 lastm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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