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버스, 대전·세종·공주 이동 기본요금 적용”

임양규 2024. 8. 21.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가 요금 없이 충북 청주시내버스 기본요금으로 인근 지자체를 넘나들 수 있게 된다.

청주시는 오는 26일부터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남 공주시 등 3개 지자체와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통합환승 요금체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환승 시 대중교통수단이 다른 경우 높은 요금에서 낮은 요금을 뺀 차액만큼 요금이 추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추가 요금 없이 충북 청주시내버스 기본요금으로 인근 지자체를 넘나들 수 있게 된다.

청주시는 오는 26일부터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남 공주시 등 3개 지자체와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통합환승 요금체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주에서 대전, 세종, 공주로 이동하려면 교통비를 추가 부담하거나, 시외버스를 이용해야 했다.

청주시 깃발. [사진=아이뉴스24 DB]

통합 환승 체계 시행으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이용 시 기본요금만 내면 최대 3회까지 무료 환승이 가능해졌다.

다만, 환승 시 대중교통수단이 다른 경우 높은 요금에서 낮은 요금을 뺀 차액만큼 요금이 추가된다.

환승 시간은 하차(태그)후 60분이다. 대전 시내버스는 배차 간격에 따라 30~60분이 적용된다.

김서형 대중교통과장은 “4개 지자체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협력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큰 도약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