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민당 총재선 포스터에서 아베 전면에…기시다는 존재감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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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은 21일, 오는 9월 27일 투개표를 진행하는 총재 선거용 포스터와 동영상을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아베 신조 전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총리 등 역대 총재들의 흑백사진이 있고 중앙에는 '경기'나 '맞수'를 뜻하는, 붉은 글씨로 된 'THE MATCH(더 매치)'란 단어가 배치됐다.
기시다 총리는 9월 자민당 총재선이 종료된 뒤 퇴진할 경우, 통산 재직 일수는 8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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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은 21일, 오는 9월 27일 투개표를 진행하는 총재 선거용 포스터와 동영상을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아베 신조 전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총리 등 역대 총재들의 흑백사진이 있고 중앙에는 '경기'나 '맞수'를 뜻하는, 붉은 글씨로 된 'THE MATCH(더 매치)'란 단어가 배치됐다. 상단엔 작은 글씨로 '시대는 누구를 요구하는가?'라는 문장이 있다.
지지통신은 이번 포스트에 대해 "아베, 고이즈미 준이치로, 다나카 가쿠에이 등 3명의 사진이 크게 배치된 반면 물러나는 기시다는 작게 배치됐다"고 지적했다.
자민당 측은 인물 별 사진 크기에 대해 "과거 총재 시대의 일뿐 아니라 재임 기간도 고려했다. 또한 (현시대에서의) 인지도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9월 자민당 총재선이 종료된 뒤 퇴진할 경우, 통산 재직 일수는 8위가 된다.
후지TV는 이번 총재선과 관련해 비자금 문제로 지지율 침체를 겪고 있는 자민당은 "총재 선거를 통해 당의 쇄신을 어필해, 지지의 회복으로 연결시키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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