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제19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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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본부장 조근수)는 20일 부경양돈농협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한우 농가의 고급육 생산의욕 고취와 고품질 한우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제19회 경남 한우고급육 경진대회'를 열었다.
조근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우수한 한우 생산능력을 보다 더 향상시켜 경남 한우 농가가 고품질 한우 생산과 안심 축산물 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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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거창축협 손혜선 농가
장려상, 창원시축협 김희순 농가
미경산우 비육부문, 함양산청축협 정무섭 농가
경남농협본부(본부장 조근수)는 20일 부경양돈농협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한우 농가의 고급육 생산의욕 고취와 고품질 한우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제19회 경남 한우고급육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진주축협 박상민 농가가 출품한 거세우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거창축협 손혜선 농가가 우수상을, 창원시축협 김희순 농가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신설한 미경산우 비육부문에서는 함양산청축협 정무섭 농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는 9월3일 개최 예정인 ‘제9회 경남 한우 품평회’의 사전행사로, 도내 14개 시·군 총 29두가 출품(거세우 25두, 미경산우 4두)됐으며, 출품된 한우들은 도축 후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문가들의 엄격한 고급육 품질평가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상민 농가는 진주축협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우암소검정사업 참여 농가로 한우 암소의 선발과 도태를 통해 우량 암소집단을 만들고, 계획교배를 통한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한 이번 대회는 한우 거세우 뿐 아니라 경남에서 선도적으로 미경산우부문을 신설해 미경산우 고급육시장 형성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우수한 개체가 많이 출품돼 한우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경남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가격 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조근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우수한 한우 생산능력을 보다 더 향상시켜 경남 한우 농가가 고품질 한우 생산과 안심 축산물 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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