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마왕’ 신해철 10주기 트리뷰트 콘서트 개최…IP 밸류체인 구축

드림어스컴퍼니가 고(故) 신해철의 10주기를 추모하는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를 넥스트유나이티드와 공동 진행하고, 이를 계기로 공연 기획·제작을 통한 IP 비즈니스 밸류체인 구축한다. 사진 | 드림어스컴퍼니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고(故) 신해철의 10주기를 추모해 넥스트유나이티드와 공동으로 ‘트리뷰트 콘서트’를 열고, 공연 기획·제작을 통한 IP 비즈니스 밸류체인 구축을 가속화한다.

드림어스컴퍼니와 넥스트유나이티드는 다음 달 26~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고스트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이 무대는 여러 뮤지션이 신해철의 음악성과 철학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재해석해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음악 콘텐츠를 경계 없는 IP 비즈니스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체 음원 및 아티스트 IP 확보와 박재정, DPR, LUCY(루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공연을 기획·제작하고 있으며, 라이브(LIVE) IP 개발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기획 공연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IP의 가치를 높이는 비즈니스 밸류체인 체계를 쌓아, 차별화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신상화 드림어스컴퍼니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이 추억하는 뮤지션인 신해철의 음악을 되돌아보고 함께 즐기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음악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공연을 지속 선보이고, 더 나아가 공연을 비롯해 음악 콘텐츠를 둘러싼 IP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는 오는 26~28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블라인드로 먼저 오픈한다. 출연진과 추가 티켓 오픈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