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동양맨`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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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21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문구(사진)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문구 대표는 지난 1992년 동양생명에 입사해 법인보험대리점(GA)본부장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비롯해 30년 넘게 영업 부문에서 몸 담은 '동양맨'이다.
동양생명은 약 6년 만에 한국인 수장을 맞이했다.
이 대표는 취임 당시 수익 극대화를 통해 동양생명을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시킨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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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21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문구(사진)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문구 대표는 지난 1992년 동양생명에 입사해 법인보험대리점(GA)본부장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비롯해 30년 넘게 영업 부문에서 몸 담은 '동양맨'이다. 올해 2월 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동양생명은 약 6년 만에 한국인 수장을 맞이했다.
이 대표는 취임 당시 수익 극대화를 통해 동양생명을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시킨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영업은 양질의 규모의 성장을 목표로 영업의 핵심인 좋은 상품 개발을 위한 시스템과 인력을 최우선으로 구축해 영업 경쟁력 극대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자산운용 등 투자의 경우 효율적인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시장 경쟁력 있는 수익률 달성이 중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금융 시장과 규제 환경 속에서 최소화된 관리 오류와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해 고도화된 데이터 관리와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동양생명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줄어든 1753억원이었다. 보험손익은 1368억원으로 건강 및 종신보험 등 보장성 상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7.8% 증가했다. 반면, 투자손익은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및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36.3% 감소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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