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들고 협상했나?...PL ‘0경기’ DF, ‘200억’에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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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시르 험프리스의 번리행이 임박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번리와 첼시가 험프리스 이적에 대한 모든 문서에 서명했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의 수비수 험프리스는 첼시가 큰 기대를 걸었던 차세대 센터백 자원이었다.
쏠쏠한 이적료를 남기고 첼시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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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바시르 험프리스의 번리행이 임박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번리와 첼시가 험프리스 이적에 대한 모든 문서에 서명했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의 수비수 험프리스는 첼시가 큰 기대를 걸었던 차세대 센터백 자원이었다. 레딩 유스를 거쳐 첼시 유스에 입단한 그는 구단 아카데미 시스템을 차례로 밟으며 성장해 나가기 시작했다.
지난 2022-23시즌엔 1군 무대로 콜업, 프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64강 경기에서 깜짝 선발 출전한 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첫 선을 보였다. 이후 곧바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파더보른으로 임대되며 1군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곤 또다시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의 스완지 시티. 첼시와 4년 재계약을 맺고 합류한 그는 준주전을 오가며 팀의 한 축을 담당했고 해당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다.
성공적으로 프로 무대에 안착한 험프리스. 쏠쏠한 이적료를 남기고 첼시를 떠난다. 로마노 기자는 “기본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209억 원)이고 옵션은 270만 파운드(약 48억 원)다. 또한 공개되지 않은 셀온 조항도 있다. 그는 이제부터 번리의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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