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떠난 민심 되돌릴까…'비하논란' 영양군 군수까지 출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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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이 영양군 비하논란 정면 돌파에 나섰다.
20일 '피식대학'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영양군수입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양군수의 오프닝 이후 피식대학 멤버들이 출연한 영양군 관광명소 소개 영상이 등장하였고, 향후 공개될 홍보 콘텐츠 편성표도 게재돼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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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피식대학이 영양군 비하논란 정면 돌파에 나섰다. 공식 홍보영상에 군수까지 출동한 피식대학, 과연 성난 민심과 집 나간 구독자를 되돌릴 수 있을까?
20일 '피식대학'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영양군수입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영상에는 영양군수 오도창이 출연해 "얼마 전 우리 지역 수해 발생 시 피식대학에서 전해준 현물 기부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며 "이 외에도 피식대학에서 영양군 발전과 홍보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공식적으로 영양군의 관광 명소 안내와 대표 축제인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홍보를 제안드려볼까 합니다"며 "피식대학다운 재밌고 유익한 영양군 홍보를 기대해보겠습니다. 피식대학의 무궁한 번성 발전을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영양군수의 오프닝 이후 피식대학 멤버들이 출연한 영양군 관광명소 소개 영상이 등장하였고, 향후 공개될 홍보 콘텐츠 편성표도 게재돼 기대를 모았다.
앞서 ‘피식대학’은 자체 콘텐츠를 촬영하기 위해 영양군에 방문했다가 지역 비하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출연진들은 방문한 지역 음식점에서 “젊은 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먹을 게 없어 이걸 대신 먹는 것”이라고 말하거나, 홍삼 젤리를 먹으며 “할머니 살을 씹는 것 같다”고 표현하는 등 각종 언급이 지역 비하 논란을 낳았다. 매서운 역풍에 300만 명을 돌파했던 구독자수가 급감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일주일 만에 사과의 뜻을 전했고 지난 7월에는 영양군의 수해 피해에 5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하기도 했으나 구독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현재 유튜브 피식대학의 구독자 수는 287만 명, 논란 이전 구독자 수였던 318만 명과 비교해 무려 30만 명 이상 감소한 수치다.
이후 피식대학 측은 자숙 2달 만인 지난 9일 새로운 영상을 올려 복귀를 알렸다. 그러나 최근 월클 배구선수 김연경의 등장해도 구독자 수가 계속해서 감소하는 등 논란의 여파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정면 돌파를 통해 민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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