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교통약자 열차 승차권 예매 11만2천석…작년보다 1.5배↑

이은파 2024. 8. 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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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9∼20일 올해 추석 열차 승차권 교통약자 우선 예매 결과 11만2천75석이 팔려 지난해 추석 7만6천115명보다 1.5배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 추석보다 교통약자 우선 좌석을 두배(전체 좌석의 10%→20%) 확대했고, 예매 기간도 1일에서 2일로 늘린 것을 교통약자 예매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코레일은 21일부터 이틀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석 승차권 사전예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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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본사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9∼20일 올해 추석 열차 승차권 교통약자 우선 예매 결과 11만2천75석이 팔려 지난해 추석 7만6천115명보다 1.5배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 추석보다 교통약자 우선 좌석을 두배(전체 좌석의 10%→20%) 확대했고, 예매 기간도 1일에서 2일로 늘린 것을 교통약자 예매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이번 추석 예매 때부터 전화예매 상담원 안내 멘트와 고객 인증 절차를 간소화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28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한 경우 철도고객센터(1588-8545) 상담원을 통해 전화로도 결제할 수 있다.

신분증을 소지하고 철도역 창구에서 현장 결제도 가능하다.

승차권은 신분증(주민등록증·장애인등록증·국가유공자증)을 소지하고 열차 출발 전까지 역 매표소를 방문, 수령하면 된다.

코레일은 21일부터 이틀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석 승차권 사전예매를 진행 중이다.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철도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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