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성과” 옥천군 솔라리그 최우수상

임양규 2024. 8. 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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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태양광 정책·보급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자체 민간단체 등이 태양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태양광 발전 경쟁리그다.

이 중 지자체 8개, 공공기관 2개, 민간기관 2개 등 12곳이 재생에너지 보급 모범 사례로 발굴됐다.

군은 2022년 한 해 2만4740㎾의 재생에너지를 신규 보급해, 지난해와 비교해 85%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태양광 보급 우수 지자체에서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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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옥천군은 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태양광 정책·보급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자체 민간단체 등이 태양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태양광 발전 경쟁리그다.

올해 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우수기관 20곳이 선정됐다.

황규철 군수(왼쪽 다섯번째) 등 옥천군 관계자들이 솔라리그 최우수상 수상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이 중 지자체 8개, 공공기관 2개, 민간기관 2개 등 12곳이 재생에너지 보급 모범 사례로 발굴됐다.

군은 2022년 한 해 2만4740㎾의 재생에너지를 신규 보급해, 지난해와 비교해 85%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태양광 보급 우수 지자체에서 9위를 차지했다.

군는 지난해 단독주택과 기업체 141곳에 687㎾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31곳에 1324㎾를 보급할 계획이다.

한은자 군 경제팀장은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무분별한 태양광 설치는 인근 주민들의 혼란과 환경오염, 산사태 등 재난을 발생시킬 수 있어 주민불편과 재난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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