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은, 母 이미자와 일본 크리스마스 디너쇼…감동의 첫 합동 무대

장진리 기자 2024. 8. 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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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지의 여왕' 이미자와 딸 정재은이 한 무대에 오른다.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정재은은 모친 이미자와 함께 12월 8일, 9일 일본 도쿄 신주쿠 힐튼 도쿄 호텔에서 해피 크리스마스를 디너쇼를 연다.

정재은은 연말 모친 이미자와 디너쇼를 계기로 한국에서도 활동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정재은은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사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 서는 만큼 혼신의 힘으로 디너쇼를 찾아주신 관객들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명품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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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자, 정재은 모녀 디너쇼. 제공| 애플몬스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와 딸 정재은이 한 무대에 오른다.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정재은은 모친 이미자와 함께 12월 8일, 9일 일본 도쿄 신주쿠 힐튼 도쿄 호텔에서 해피 크리스마스를 디너쇼를 연다.

이미자, 정재은 모녀가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재은은 8살에 데뷔, 1978년 MBC '국제가요제'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1999년 '항구', '연락선', '어차피 떠난 사람' 등으로 인기를 얻은 후 혈혈단신 일본으로 건너가 '채은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일본에서 데뷔곡 '도쿄 토와이라이토'로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오리콘차트 엔카 부문 연속 1위, 3년 연속 일본 유선대상 유선음악 우수상, 일본 유선방송대상, 골드 리퀘스트상을 수상하면서 일본에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최근에는 25주년 싱글 '가을의 도쿄'를 발표했고, 단독 DJ로 라디오 '뮤직 포토 북~채은이'도 진행 중이다.

25년간 일본에서 승승장구했지만 고국 한국에서 활동은 전무한 상태. 정재은은 연말 모친 이미자와 디너쇼를 계기로 한국에서도 활동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정재은 측은 "어머니 이미자의 전폭적인 지지도 약속받아 놓은 상태"라며 "구체적인 활동 시기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나 한국의 한 기획사와도 상당히 의견을 조율한 상태"라고 밝혔다.

정재은은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사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 서는 만큼 혼신의 힘으로 디너쇼를 찾아주신 관객들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명품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라고 밝혔다.

해당 공연 티켓 예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일본 로손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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