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운사 '폴라리스쉬핑' 경영진, 500억 배임 혐의 檢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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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50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국내 해운사 '폴라리스쉬핑' 경영진을 검찰에 넘겼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1일 배임 혐의를 받는 폴라리스쉬핑 공동대표 한모씨와 김모씨를 이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폴라리스쉬핑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5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를 반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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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연우 이태성 기자 = 경찰이 50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국내 해운사 '폴라리스쉬핑' 경영진을 검찰에 넘겼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1일 배임 혐의를 받는 폴라리스쉬핑 공동대표 한모씨와 김모씨를 이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회사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지주회사인 폴라에너지앤마린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약 50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폴라리스쉬핑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5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를 반려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victor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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