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2024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호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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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1일 신한울 1발전소 일원에서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확고한 통합 방호 대비 태세를 완비하고, 현장 대응 위주 작전 종결 능력을 갖추기 위해 펼쳐졌다.
울진군수와 한울본부 청원경찰, 특수경비대 및 자체 소방대를 포함해 50사단 예하 부대 등 관련 유관기관에서 총 18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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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1일 신한울 1발전소 일원에서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테러범이 미상의 선박에서 드론을 활용해 한울본부로 접근하는 시나리오와 최근 이슈가 된 오물 쓰레기풍선이 발전소 인근에 낙하되는 등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상에서 한울본부로 접근하는 드론을 근무자가 재밍건(주파수교란장비)을 활용해 드론을 무력화하려고 했으나 한울 1발전소 자재창고에 충돌해 폭발했고, 테러범은 이틈을 노려 신한울 1발전소로 침입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통해 방호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한울본부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어떠한 위협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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