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월드 콘텐츠 '고대 성채' 추가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넷마블은 21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월드 콘텐츠 '고대 성채'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대 성채는 레이븐2 최초의 월드 콘텐츠로, 월드 내 최대 24개 길드가 4개의 전장에서 보스 몬스터를 두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길드는 '고대 왕국의 초대장' 아이템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서버 별로 최대 4개 길드가 낙찰돼 '고대 성채' 콘텐츠에 입장할 수 있다.

보스 몬스터 보상으로 강력한 신규 영웅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최종 보스 몬스터인 '수호의 정령 파르나크'를 처치한 길드는 크리스탈, 골드 등 월드 내 특별 세금 중 일부를 지급받는다. 첫 번째 고대 성채 콘텐츠는 24일 오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후 격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임무 스케줄'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일정 시간 동안 임의로 지정한 사냥터, 던전 등에서 자동 사냥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물약 자동 구매 기능도 제공한다.

또 출시 100일을 기념해 파괴된 장비를 복구하고, 성의 및 사역마를 다시 계약 소환할 수 있는 '레이븐2 스페셜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100일 감사 출석 이벤트'를 통해 지급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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