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계 핵심 장제원, 한국해양대 석좌교수 임용‥'관련 이력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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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총선에 불출마한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석좌교수에 임용됐습니다.
한국해양대학교는 "장 전 의원이 지난 6월 17일 해양행정학과 석좌교수로 임용됐다"면서 "임기는 내년 6월 16일까지로, 1년"이라고 전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과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 부산 지역 여권 인사 2명도 장 전 의원에 앞서 해양대 특임교수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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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총선에 불출마한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석좌교수에 임용됐습니다.
한국해양대학교는 "장 전 의원이 지난 6월 17일 해양행정학과 석좌교수로 임용됐다"면서 "임기는 내년 6월 16일까지로, 1년"이라고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실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이 제출한 석좌교수 연구계획서는 30줄 분량으로, 연구실적물 내역은 아예 빈칸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해양대 학칙상 석좌교수는 국제 학술상을 받거나, 특정 학문에서 20년 이상 종사해 탁월한 업적을 이뤘거나, 탁월한 공직 경험과 전문성으로 대학 발전에 공헌이 있는 경우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습니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해양 관련 상임위 경험이나 관련 학위 취득 이력이 없습니다.
전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과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 부산 지역 여권 인사 2명도 장 전 의원에 앞서 해양대 특임교수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910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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