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환경단체, 재생에너지 확대·에너지자립 노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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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환경단체인 대전에너지전환네트워크는 21일 "대전시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구체적 실행에 나서고 지역 에너지자립을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지난 4월 발표한 '대전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도 실질적인 정책 내용은 없는 반쪽짜리 계획이 대부분"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세계적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민관협력 테이블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실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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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지역 환경단체인 대전에너지전환네트워크는 21일 "대전시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구체적 실행에 나서고 지역 에너지자립을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하루 앞두고 낸 성명에서 "대전시는 전력자급률과 재생에너지보급률이 모두 시·도·광역시 중 최하위로, 외부에서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면 모든 산업에 멈추게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의존적인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제6차 대전광역시 지역에너지 계획'을 통해 전력 자급률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으나 정권이 바뀌면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은 대부분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지난 4월 발표한 '대전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도 실질적인 정책 내용은 없는 반쪽짜리 계획이 대부분"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세계적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민관협력 테이블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실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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