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2 은1’ 금의환향 호산고 조정부…“친구야, 우리 은메달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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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조정대회 종합준우승 후 솔직 고백
남다인 "친구들 응원 덕에 잘 견뎌냈죠"
김한비 "학업에 집중 못해 속상할 때도" 호산고등학교 조정부가 제50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여고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호산고 조정부 김한비는 "대회에 참여하면서 많은 사람이 많이 노력한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열심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호산고등학교 조정부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좋은 시선으로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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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조정대회 종합준우승 후 솔직 고백 남다인 “친구들 응원 덕에 잘 견뎌냈죠” 김한비 “학업에 집중 못해 속상할 때도” 호산고등학교 조정부가 제50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여고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는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일깨우기 위해 1975년부터 시작됐다. 전문선수들이 출전하는 1부,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부로 나뉜다.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진 1부 대회에서 호산고는 중량싱글스컬 금메달, 경량싱글스컬 금메달, 경량더블스컬 은메달 등 총 3개의 메달을 따냈다.
호산고 조정부 김한비는 “대회에 참여하면서 많은 사람이 많이 노력한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열심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생선수로 생활하는 것에 대해선 “학교 수업보다는 선수 생활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 학업에 열중하기는 힘들다”며 “진로 선택의 폭이 대폭 줄어든다”고 밝혔다.
호산고 조정부 남다인은 “준비하는 기간이 힘들었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따라온 것에 대해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생선수의 삶은 어떤가’라는 질문에는 “친구들과 멀어지는 시간이 속상하지만, 그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학생선수 생활을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끝으로 “호산고등학교 조정부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좋은 시선으로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최아정 스포츠동아 학생기자(호산고 2)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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