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전남편 서주원 저격 의식?…"누군가 비난할 생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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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서 서주원이 전 아내인 사업가 겸 유튜버 아옳이(33·본명 김민영)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낸 가운데, 아옳이가 간접적으로 심경을 밝혔다.
아옳이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아침 먹고 가2' 출연 후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웹 예능 '아침 먹고 가2'에 출연한 아옳이는 장성규의 질문을 받고 전남편 서주원과의 첫 만남과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상간녀 소송과 재산 분할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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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서 서주원이 전 아내인 사업가 겸 유튜버 아옳이(33·본명 김민영)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낸 가운데, 아옳이가 간접적으로 심경을 밝혔다.
아옳이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아침 먹고 가2' 출연 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출연 이후 사치, 이혼 등이 화제가 돼 여러 악성 댓글이 등장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아옳이는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가 봤는데 본의 아니게 약간 '올라프'(팬덤 명) 친구들 속상하게 만든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 괜찮다. 댓글 보고 오히려 힐링했다"며 "누군가 비난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너무 부족해서 그런다. 올라프들 좋은 것만 보여주고 좋은 말만 할 수 있게 해주고 싶은데 정말. 앞으로 그럴 수 있게 잘 해보겠다. 제가 잘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20일 웹 예능 '아침 먹고 가2'에 출연한 아옳이는 장성규의 질문을 받고 전남편 서주원과의 첫 만남과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상간녀 소송과 재산 분할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옳이는 "상대(서주원)가 새로운 사람이 생겨 마음을 정리하게 됐다. 그 친구가 너무 (이혼을) 원했다. 새로운 사람이 생겨서 제 마음이 정리가 된 건데 그 친구는 (법원에서) '우리가 끝난 다음에 새로운 사람을 만난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옳이는 상간녀 소송을 진행했지만 패소한 것에 대해 "혼인 파탄 시점이라는 게 있다. 그 친구가 이혼 소장을 내고 집을 나간 게 4월, 새 여자를 만난 건 1월부터인데 그사이에는 친구 관계로만 지냈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제 입장에선 '나 몰래 만났으면 잘못된 거 아냐?' 였는데 법원은 명확한 증거가 필요해서 밥 먹는 정도로는 안 된다"며 "증거가 될 만한 센 자료들은 (가출) 이후에 나온 것이었다"고 토로했다.
전남편과의 재산 분할에 대해서는 "결혼할 때 든 비용보다 헤어질 때 비용이 더 들었다. 재산은 귀책 사유 상관없이 나눠야 했는데 그쪽에서 절반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재산이 저밖에 없었다. 반을 주지는 않았다. 저는 어쨌든 그건 아닌 것 같다고 해서 조금 그 과정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옳이가 웹 예능에서 자신을 언급한 것을 알게 된 서주원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언제까지 날 언급할까? 피해자 코스프레 이젠 정말 역겹다. 소송도 다 끝났고 네가 졌다. 이제 정말 그만해라. 나도 풀 거 많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아옳이는 구독자 76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이자 사업가로, 2018년 카레이서 서주원과 결혼했으나 결혼 4년 만인 2022년 합의 이혼했다. 아옳이는 서주원이 결혼 중 불륜을 저질렀다며 상간녀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4월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은 이를 기각, 소송 비용도 원고(아옳이)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아옳이가 항소하지 않으며 판결은 확정됐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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