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는 정상아냐" 토트넘 박살내려면 이 방법밖에 없겠다...37살 'EPL 레전드' 택한 하프타임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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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는 제일 바디스러운 방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돌아왔다.
경기 후 스티브 쿠퍼 레스터 감독은 "바디는 재활원에서 괜찮다고 해서 나를 만나러 와서 자신이 건강하다고 선언했다. 그래서 '가서 뛰어라. 문제없다'고 했다. 확실히 바디가 지금의 나이에도 여전히 득점을 해낼 수고 있고, 지금도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보면 정상이 아니다"며 제자를 향해 거친 극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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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제이미 바디는 제일 바디스러운 방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돌아왔다.
1년 만에 EPL로 돌아온 레스터 시티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레스터는 기대 이상의 경기력으로 EPL 복귀를 확실하게 신고했다.
전반전만 보면 레스터는 우리가 기억하는 과거의 레스터가 아닌 시즌 내내 잔류를 위해 승격팀 레스터였다. 레스터는 토트넘의 맹공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토트넘이 골 결정력을 살렸다면 레스터를 상대로 개막전부터 대승을 거둬도 이상하지 않았다.
토트넘이 겨우 1점차로 앞서고 있었기에 레스터가 후반전에 분위기만 바꾼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 최전방에 고립돼 별다른 존재감이 없었던 바디는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바디는 후반 12분 레스터의 역습에서 정확한 포지셔닝 후 깔끔한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바디가 EPL로 돌아왔다는 걸 알리는 순간이었다.
37살, 이제는 선수로서의 생활을 내려놔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에 바디지만 직접 클래스는 영원한다는 걸 증명했다. 바디의 원샷 원킬 본능에 힘입어 레스터는 토트넘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사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바디는 프리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생해서 프리시즌 경기를 1분도 뛰지 못했을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다. 1라운드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였지만 바디는 선발로 나와서 득점까지 기록했다.
경기 후 스티브 쿠퍼 레스터 감독은 "바디는 재활원에서 괜찮다고 해서 나를 만나러 와서 자신이 건강하다고 선언했다. 그래서 '가서 뛰어라. 문제없다'고 했다. 확실히 바디가 지금의 나이에도 여전히 득점을 해낼 수고 있고, 지금도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보면 정상이 아니다"며 제자를 향해 거친 극찬을 남겼다.
후반전 들어서 바디가 경기력을 확실하게 끌어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었을까. 영국 더 선은 후반전 시작하기 전에 바디가 카페인 에너지 음료인 레드불을 벌컥 마시고 들어온 장면을 주목했다. 실제로 바디는 경기 전에 카페인 음료를 굉장히 많이 마시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체는 '37세의 베테랑 바디는 전형적인 '바디 스타일'로 레드불을 들이키며 상대방을 제압하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놀랍게도 바디는 개막전을 앞두고 단 4번의 훈련 세션에만 참가했기 때문에 경기를 뛸 것이라고 기대받지도 못하는 상태였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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