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다리 불편감으로 1군 엔트리 제외
배재흥 기자 2024. 8. 21. 17:42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34·한화)이 다리 불편감으로 열흘간 쉬어간다.
한화는 21일 청주 NC전을 앞두고 안치홍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2023시즌 종료 후 FA 계약을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안치홍은 올해 109경기 타율 0.300, 12홈런, 58타점, OPS 0.803으로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해줬다.
지난 17일 인천 SSG전 도중 황영묵과 교체된 안치홍은 다리 불편감을 느껴 18일(SSG)과 20일(NC) 경기에 결장했다. 한화 코치진은 안치홍이 대타로 대기하는 것보다 휴식을 취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한화는 안치홍 대신 오른손 투수 김도빈을 콜업했다. 올해 퓨처스(2군)리그에서 17경기 3승1패 2홀드 평균자책 3.99를 기록한 김도빈은 NC를 상대로 1군 선발 데뷔전을 치른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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