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 심은 콩 확인하다 농수로로 미끄러진 70대 여성 숨져

강경호 기자 2024. 8. 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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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서 논에 자란 콩을 확인하다 실족해 7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고창경찰서와 고창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8시43분께 고창군 무장면에서 "농수로에 사람이 누워있다"는 마을이장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A(77·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논에 심어놓은 콩을 보기 위해 논으로 내려가던 중 비탈에서 미끄러져 농수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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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창=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고창서 논에 자란 콩을 확인하다 실족해 7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고창경찰서와 고창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8시43분께 고창군 무장면에서 "농수로에 사람이 누워있다"는 마을이장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A(77·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논에 심어놓은 콩을 보기 위해 논으로 내려가던 중 비탈에서 미끄러져 농수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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