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조현상 형제, HS효성 지분관계 정리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HS효성 지분을 블록딜로 거래하며 지분 정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조 회장은 HS효성과 지분관계를 모두 정리했으며, 조 부회장은 이번 거래를 통해 HS효성 지분율을 기존 31.96%에서 55.08%로 확대했다.
조 회장과 조 부회장 간 지분 정리는 효성그룹이 ㈜효성과 HS효성 두 개 지주사로 나뉠 때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현상 부회장 지분율 55.1%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HS효성 지분을 블록딜로 거래하며 지분 정리를 완료했다.
2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19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기존 보유하고 있던 HS효성 주식 86만1411주를 모두 시간외매매로 조 부회장에게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조 회장은 HS효성과 지분관계를 모두 정리했으며, 조 부회장은 이번 거래를 통해 HS효성 지분율을 기존 31.96%에서 55.08%로 확대했다.
조 회장과 조 부회장 간 지분 정리는 효성그룹이 ㈜효성과 HS효성 두 개 지주사로 나뉠 때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재계에서는 앞으로 두 그룹이 계열분리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S효성은 효성첨단소재(23.33%),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50.00%), 효성토요타(60.00%), 광주일보사(49.00%) 등 6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김성진 (ji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 내 돌반지 팔았어?" 금값 연말 온스당 2700달러 전망
- KTX는 왜 안전벨트가 없나요? [궁즉답]
- "장보고 집에 가는데" 아파트 엘베서 돌변한 남성, CCTV 보니
- "알몸으로 울고 있는 아이가 있어요"…쓰레기 속 단서 찾은 경찰
- '사람 죽은 집' 만 사들이는 사람들..."귀신? 말 안 통해 ㅋㅋ"
- 車 번쩍 들어 360도 회전, 2분이면 OK…발레파킹, 로봇이 해준다
- "시신 훔쳐 인체조직을".. 업계 충격 속 '이 기업' 청신호
- 20년 전 가수가 아이돌 제치다니…틱톡서 뜨면 '대박'
- "양양 간 애인은 걸러라"…'서핑 성지'→'유흥 성지' 되더니 결국
-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브랜드로레이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