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국립현대무용단, 신작 '내가 물에서 본 것' 10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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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 등 보조생식기술(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ART)을 중심으로 현대 사회의 기술과 몸의 관계를 표현한 작품이다.
고도로 발전된 현대 기술 속에서 도구로 전락한 여성의 신체를 춤으로 형상화했다.
안무가 김보라가 자신의 보조생식기술 체험을 토대로 안무를 구성했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3명의 외부 무용수가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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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도구로 전락한 몸, 춤으로 표현 = 국립현대무용단은 오는 10월 17∼19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서울 시그니처홀에서 신작 '내가 물에서 본 것'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수정 등 보조생식기술(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ART)을 중심으로 현대 사회의 기술과 몸의 관계를 표현한 작품이다. 고도로 발전된 현대 기술 속에서 도구로 전락한 여성의 신체를 춤으로 형상화했다. 안무가 김보라가 자신의 보조생식기술 체험을 토대로 안무를 구성했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3명의 외부 무용수가 춤을 춘다.
▲ KBS교향악단, 내달 '브람스' 연주 = KBS교향악단은 다음 달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전원의 브람스, 그 내면의 풍경'을 주제로 제80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대만국가교향악단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윤 메르클의 지휘로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교향곡 2번'을 연주한다. '임윤찬의 스승'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협연자로 나선다.
▲ 이승원, 대만 타이베이심포니 지휘 = 지난 4월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이승원이 오는 31일 대만 타이베이 중산홀에서 열리는 타이베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지휘자로 나선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타피올라' 등을 연주한다. 요제프 요하임 바이올린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인 일본 바이올리니스트 미우라 후미아키가 협연한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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