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도우미→행정 도우미" 의왕시 민원 서비스 교육

[의왕=뉴시스] 의왕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최근 종합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 배치된 민원 안내 도우미를 대상으로 ‘민원 행정서비스 교육’을 했다고 21일 전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위해 기획됐다.

20명을 대상으로 종합민원실과 6개 동 주민센터에서 처리하는 민원 업무를 구분해 진행했다. 업무 처리 사전단계에서부터 정보와 절차 제공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이들의 애로사항 공유와 해결책 등을 놓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민원 상황대처 모의 실습과 ‘디지털 민원 편람 검색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 등을 강조했다. 이는 대기시간 감축과 함께 민원인 편의 제공 차원에서 마련했다.

의왕시는 이번 교육이 행정 도우미들이 다양하고 복잡해진 민원에 정확히 대응하고, 시청과 동 주민센터 간 서비스의 연계 효율성을 높이는 가운데 민원 행정서비스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제 시장은 “민원 행정 도우미들의 전문성 강화는 일선 민원 업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촉매제가 된다"며 "친절 도우미에서 전문 행정 도우미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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