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경부고속도서 4중 추돌, 3명 부상…버스전용차로 끼어든 승용차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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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5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남사졸음쉼터 부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번 사고는 K7이 버스전용차로로 갑자기 끼어들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K7 운전자와 동승자, 제네시스 운전자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K7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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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21일 오후 2시 5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남사졸음쉼터 부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번 사고는 K7이 버스전용차로로 갑자기 끼어들면서 발생했다. 당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고속버스는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 하고 K7을 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사고 충격으로 튕겨나간 K7은 나란히 달리던 스타렉스와 제네시스를 잇따라 들이받으며 멈춰섰다.
이 사고로 K7 운전자와 동승자, 제네시스 운전자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다만 이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이 사고 수습 과정에서 일부 차로를 통제하면서 약 30~40분간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K7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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