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드론공급 대비 을지연습 훈련 실시

이진우 2024. 8. 21.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지난 20일 다중이용시설을 노린 테러에 대비한 '2024 을지연습 훈련'이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경주시, 7516부대 1대대,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예술의전당, ㈜천마드론 등 6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 공격 대비 훈련, 경주 예술의 전당서 진행
市, 신종 안보 위협 대비, 관계 기관 6곳 100여명 참여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 20일 다중이용시설을 노린 테러에 대비한 '2024 을지연습 훈련'이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무인비행장치(드론) 및 적의 특작부대 공격을 가상한 복합적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20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24 을지연습 훈련'에서 7516부대 1대대 장병들과 민관경소방 관계자들이 테러발생 시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초기 대응, 인명 구조와 대피, 화재 진압, 시설 복구, 화생방 대응, 폭발물 수색 등 테러 대응 모든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연습했다.

이날 훈련에는 경주시, 7516부대 1대대,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예술의전당, ㈜천마드론 등 6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새로운 안보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 공습 상황을 상정한 훈련으로, 경주시를 포함한 관계 기관 종사들이 신종 테러 위협 등에 대비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24 을지연습 훈련'에서 7516부대 1대대 장병들과 민관경소방 관계자들이 테러발생 시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