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신화 오공 "황풍 대성 쉽게 잡는 꿀템 정풍주를 얻자"

서동규 객원기자 2024. 8. 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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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2페이즈 모래바람 패턴 봉인 가능, 소지 효과도 좋다
- 검은 신화: 오공 2장 최종 보스 황풍 대성

※ 본 기사에는 검은 신화: 오공 제 2장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게이머들이 현재 게임사이언스 '검은 신화: 오공'을 즐기고 있다. 출시 11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 수 220만 명을 돌파하며 말 그대로 대박을 치고 있다. 해당 수치는 역대 스팀 동시 접속자 수 기록 2위, 싱글 게임 기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와중 다들 진행이 막히는 대목이 있다. 특히 2장에 들어서는 순간 1장에 비해 급격한 난도 상승이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보스 구간에서 좌절한다. 그중 정점을 찍는 장본인이 바로 2장 최종 보스인 '황풍 대성'이다.

황풍 대성 공략에 있어 난관은 2페이즈 시작부터 깔리는 강력한 모래바람 패턴이다. 순간적으로 시야에 사라져 급습에서 시작해 위험한 패턴으로 연계되는 동작이 많기 때문이다.

히든 퀘스트를 진행한 뒤 '법보' 중 하나인 '정풍주'를 획득하고 온다면 2페이즈 설치된 모래 바람을 걷어냄과 동시에 긴 딜 타임을 얻는다. 획득 과정에서 보스도 3마리 공략할 수 있으며 정풍주 소지 효과가 '피해 감면 다소 증가'라 반드시 진행하는 편이 좋다.

정풍주를 얻기 위해서는 모든 보스를 재도전 없이 처치한다는 가정 하에 약 1시간이 걸린다. 스토리를 스킵 하면 30,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게임톡이 황풍 대성 공략에 큰 도움이 되는 정풍주 획득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해 봤다.

 

■ 누런 도포 지주에게 말을 걸어 퀘스트 시작

- 사당으로 축지 후 해당 방향으로 쭉 나아가면 된다
- 바위에 걸터앉아 소리를 내기에 찾기 쉽다

퀘스트 시작은 '원귀의 절벽' 내 있는 '침석평' 사당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사당으로 축지를 한 뒤 위 사진에 강조된 방향으로 가면 돼지 1마리가 누워 있다. 해당 NPC 이름은 '누런 도포 지주'로 정풍주 획득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는 인물이다. 참고로 해당 NPC 너머 절벽 쪽으로 가면 '특성치'를 1 얻는 명상 장소가 있으니 들렸다 가자. 

말을 걸어보면 숙취로 인해 해장할 물품을 구해달라고 요청한다. 필요한 아이템은 '해장석'으로 정풍교 사당에서 시작해 다리를 건넌 후 좌측으로 진행하다 보면 창고 내에 빛나고 있는 항아리를 발견할 수 있다. 해당 항아리를 부수면 중요 물품 해장석을 손에 넣는다. 

- 해당 항아리에서 해장석을 획득할 수 있다

해장석을 획득한 뒤 누런 도포 지주에게 건네주면 먹을 것을 찾으러 간다는 이유로 '와호사'에 간다고 전한다. '호선봉'을 잡았던 지역이다. 사당에서 축지로도 이동이 가능하니 빠르게 이동하면 된다. 와호사 내에서 계단을 올라가 내부로 진입하기 전 오른쪽 길목에 보면 누런 도포 지주가 누워 있다.

말을 걸면 음식 먹기가 힘들다며 맛있는 물품으로 '푸른 연뿌리'를 달라고 한다. 필드에서 채집 했다면 하나쯤 있을 법한 재료다. 만약 하나도 없다면 사당에서 기운을 소모해 구매할 수 있다. 푸른 연뿌리를 건네주면 처음 장소에서 다시 만나자고 한 뒤 사라진다.

- 해당 장소에서 누워 있다

이후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선 '아라한 금파편'이 필요하다. 해당 아이템은 '모래국 큰왕자'를 처치해야 얻는다. '모래국 국왕' 보스를 잡을 때 아들을 먼저 처치했다면 컷신과 함께 자동 등장한다.

만약 국왕을 먼저 처치했을 경우 중요 물품 '고깃덩어리'를 획득할 수 있다. 고깃덩어리는 '사문 마을' 내 사당인 '불제곡'으로 이동한 후 동굴 안으로 들어가 왼쪽 절벽에서 사용하면 모래국 큰왕자를 소환한다. 만약 잡지 못했다면 참고하길 바란다.

아라한 금파편을 획득한 상태로 처음 누런 도포 지주에게 말을 걸었던 지역으로 돌아가면 어슬렁거리는 NPC게 보인다. 가까이 다가가면 아라한 금파편을 어떻게 가지고 있냐는 말과 함께 보스전이 시작된다. 난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편이니 침착하게 회피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 이전 보스들에 비하면 확실히 쉬운 난도다

 

 ■ 비밀 사합리국에서 보스 2마리를 처치해야 한다

- 멀쩡한 상태로 문을 지키는 호선봉을 물리쳐야 한다

누런 도포 지주를 처치한 이후 컷씬이 재생된다. 영상을 다 본 뒤 NPC를 따라가면 기존에는 갈 수 없었던 돌 문 뒤로 이동한다.  스토리 컷씬 이후 '비밀 사합리국' 지역에 입장한다.

해당 지역 사당과 상호작용한 뒤 앞으로 나아가면 미쳐버리기 전 '호선봉'을 보스로 만난다. 연속 공격이 상당히 위협적이며 원본 보스가 사용했던 돌로 굳는 패턴도 사용하기에 신중히 공격해야 한다. 따로 공략이 필요할 정도로 어려운 적은 아니니 지속적인 트라이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보스다.

처치한 뒤 나아가면 모습이 다른 '황풍 대왕'이 등장한다. 말을 걸면 보스를 소환할 수 있으며 장수풍뎅이를 닮은 거대 보스 '부판'이 등장한다. 부판은 땅에 들어가 플레이어를 급습하거나 큰 팔을 휘적거리는 패턴을 사용한다. 대미지가 매우 높지만 모션이 커 회피 요령이 중요하다.

- 거대한 장수풍뎅이를 닮은 보스 부판

보스를 공략할 때는 뒷다리나 갑각에는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며 얇은 앞 다리 2쪽을 공격해야 한다. 일정 수치 피를 깎으면 부판이 땅에 들어갈 때 황풍 대왕의 도움을 받는 컷씬과 함께 긴 시간 그로기에 걸리고 이때 보스 위로 올라가 보물을 가져올 수 있다.

이후에는 황풍 대왕과 함께 보스를 공략하면 된다. 황풍 대왕 자체 딜링과 AI가 훌륭하기에 이전보다 훨씬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보스를 처치하면 원래 맵으로 돌아오며 목표 아이템인 정풍주를 차지한다.

- 법보에 장착할 수 있는 아이템 정풍주

 

■ 2페이즈 시작하자마자 정풍주 사용하면 난도 급락

- 사용하는 순간 모래 바람이 걷히며 시야가 확보된다
- 침착하게 후딜레이를 노려 공격한다면 꾸준히 대미지를 누적할 수 있다

정풍주를 획득했다면 이전보다 훨씬 좋은 조건에서 보스를 공략할 수 있다. 체력을 약 70% 근처까지 깎으면 '신풍'이 포함된 대사와 함께 2페이즈에 진입할 준비를 한다. 이 때는 보스 근처에 계속 공격 판정이 생기기에 주위에서 벗어나 재정비 시간을 갖자.

보스가 시전을 끝내고 모래바람 속으로 사라지면 그 즉시 법보 버튼을 눌러 정풍단을 사용하면 된다. 사용할 경우 대사와 함께 모래바람이 걷히며 보스가 긴 시간 그로기 타임에 빠진다. 빠르게 달려가면 약공격 풀 콤보를 먹일 수 있을 정도다.

이후에는 모래바람이 사라져 강력한 패턴을 사용하지 못하므로 대부분 선 딜레이가 확실한 공격들만 남는다. 이때부터는 급하게 공략하지 말고 차근차근 후딜레이에 반격을 하며 꾸준하게 체력을 소진시키는 것이 좋다.

이 시점에서 '분신술'을 배워 사용할 수 있는데 현재는 소모하는 법력에 비해 그렇게 큰 효율을 보지 못한다. '정지술'로 안전하게 딜 타임을 계속 확보하며 공략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황풍 대성을 공략하게 된다면 2장이 마무리되고 3장으로 돌입한다. 

- 획득 전과 획득 후 난도 차이가 상당하니 얻으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presstoc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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