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바른 식생활 안내' 늘봄학교 이동식 교실 운영

식약처가 어린이에게 바른 식생활을 안내하는 이동식 교실인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늘봄학교 맞춤형으로 개편해 내년부터 전국 늘봄학교에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튼튼먹거리 탐험대'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당·나트륨 줄이기, 손 씻기 같은 건강 수칙을 알려주고 기본적인 조리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식약처는 오늘(21일) 세종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에 맞춰 개편한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내년 전국 운영에 앞서 2학기부터 대전과 세종에서 먼저 '튼튼먹거리 탐험대'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유경 식약처장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오늘 시범 운영한 '튼튼먹거리 탐험대'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관계자 등과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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