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글로벌 투어 첫 발…하노이 오픈 개막
이충진 기자 2024. 8. 21. 17:30
프로당구협회, PBA가 ‘글로벌 투어’의 첫 발을 내딛었다.
프로당구협회가 21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2024 PBA-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투어에 돌입했다.
하노이 오픈은 PBA의 첫 해외 대회로, PBA는 ‘3쿠션’ 부분 세계 최대 규모의 당구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하노이 오픈은 지난 19일 LPBA 64강전으로 출발해 21일 PBA 128강 2일차와 LPBA 32강 2일차 그리고 25일 LPBA 결승전, 26일 PBA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홍성균 PBA 부회장은 “PBA 출범 후 해외투어를 첫 개최하는 자리이자 대한민국 당구 대회를 세계에 알리는 첫 시작을 에스와이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당구 문화와 뛰어난 기량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선수들에게 국제 무대에서 경쟁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자랑스럽다. PBA가 이번 투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인기 스포츠 리그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수 총재 역시 “오늘은 PBA가 글로벌 투어의 첫 걸음을 시작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하노이 오픈은 PBA 성장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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