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이전 서머송과는 다르다...새 컴백 티저 콘텐츠 공개

26일 오후 6시 발매

(MHN스포츠 허예찬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오마이걸(OH MY GIRL)이 영화 같은 컴백 티저 콘텐츠를 선보였다.

21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승희, 아린, 유아, 미미, 유빈, 효정)는 공식 SNS를 통해 오마이걸 미니 10집 'Dreamy Resonance' 스토리 필름을 공개했다.

스토리 필름은 임대(FOR LEASE) 표시가 붙은 빈집에서 시작된다. 한 여자 아이가 문을 열고 들어가 테이블 아래 숨겨진 5개의 인형을 꺼내 춤을 추기 시작한다. 이때 마법처럼 움직이는 인형 하나가 아이에게 다가오지만, 외부에서 울리는 자동차 클락션 소리로 음악이 멈추고, 아이는 결국 인형을 만나지 못한 채 집을 떠난다. 이후 음악이 다시 시작되면서 유아가 등장하고, 인형이 있던 자리에 오마이걸의 6명의 멤버가 모인 채 영상이 끝난다.

이번 스토리 필름은 오마이걸의 기존 밝고 신나는 서머송과는 다른 서정적이고 아련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특히 6개의 인형과 오마이걸 멤버들이 어떤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오마이걸의 새 앨범 'Dreamy Resonance'는 지난해 7월 발매된 미니 9집 'Golden Hourglass'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공개되는 신보로, 오는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