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22일부터 수능원서접수…사전입력시스템 첫 도입

정재훈 2024. 8. 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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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이 올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들을 위한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19개 시험지구 수능 접수처에서는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이 어려운 경우 기존 방식대로 출신 고등학교와 시험지구 접수처에 직접 방문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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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육청이 올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들을 위한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도입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시작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수능실시요강 등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졸업예정자(고3)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 또는 원서접수일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19개 시험지구 수능 접수처에서는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해당 시스템은 올해 경기도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범 도입한 체계다.

수험생이 컴퓨터나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응시 정보를 직접 입력한 뒤 접수처에 해당 자료를 지참해 원서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현장 접수 대기와 당일 원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용인특례시 소재 졸업예정자와 졸업생 등은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후 응시 수수료도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수험생은 온라인 시스템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했어도 반드시 접수처에 현장 방문해 원서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이 어려운 경우 기존 방식대로 출신 고등학교와 시험지구 접수처에 직접 방문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응시생 편의와 현금 납부 번거로움 해소를 위해 신용카드 또는 가상계좌를 이용한 응시 수수료 납부도 가능해 진다.

수험생은 △응시원서 접수 준비물 △응시 수수료 및 납부 방법 △응시 수수료 면제 및 환불 대상 여부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및 기타학력인정자 여부 △대리접수 가능 여부 등 원서접수 유의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접수처에 방문해야 한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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