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저상소방차·배연로봇 도입해 전기차 화재 대비

한웅희 2024. 8. 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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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저상소방차와 배연로봇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대부분 건물 지하주차장 층고가 2.1~2.7m로 낮아 기존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차량 높이가 낮은 저상소방차를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천에 1대뿐인 궤도형 배연로봇을 4대로 늘려 권역별로 분산 배치할 예정입니다.

배연로봇은 심한 연기와 불길로 인해 소방대원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실내 화재 현장에 투입돼 연기를 밖으로 배출하고 물을 분사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지하주자창 #전기차 #저상소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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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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