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명문 농구클럽 MB-Arise 한국 상륙, 엘리트 농구부 6팀+클럽 2팀과 교류전 갖는다

조형호 2024. 8. 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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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명문 농구클럽 MB-Arise가 한국에 상륙했다.

21일 일본 후쿠오카 명문 농구클럽 MB-Arise가 한국을 찾았다.

일본 내 상위권에 랭크된 MB-Arise는 충주 삼성리틀썬더스 농구교실과 청주 드림팀(청주KCC 이지스 주니어)등의 농구 클럽과 성남중과 상주중 등 엘리트 농구부와 교류전을 가진다.

한국과 일본의 유소년 농구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 MB-Arise의 한국 여행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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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일본 후쿠오카 명문 농구클럽 MB-Arise가 한국에 상륙했다.

21일 일본 후쿠오카 명문 농구클럽 MB-Arise가 한국을 찾았다. 일본 내 상위권에 랭크된 MB-Arise는 충주 삼성리틀썬더스 농구교실과 청주 드림팀(청주KCC 이지스 주니어)등의 농구 클럽과 성남중과 상주중 등 엘리트 농구부와 교류전을 가진다.

충주 삼성 조준희 원장의 인연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 MB-Arise는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1일 입국해 국내 여행을 가진 뒤 22일 청주를 찾아 청주 드림팀과 연습 경기를 갖는다.

이후 충주로 이동해 만찬을 즐기고 22일부터 충주 삼성을 비롯해 상주중, 충주중, 성남중, 주성중, 성성중, 평원중과 교류전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건국대에 방문해있는 오사카산업대의 연습경기도 틈틈이 관전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하고 주최한 조준희 원장은 “후쿠오카에 방문했을 때 이 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는데 잘하기도 하고 한국에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일본의 강팀과 한국팀들이 붙어보면 좋을 것 같아 우리가 지원하고 국내 팀들을 섭외해 행사를 갖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여행겸 교류전을 갖게 된 MB-Arise는 선수 16명과 지도자 2명, 학부모 6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U13부터 U15의 중등부 선수들로 구성된 MB-Arise는 유소년 클럽 2팀과 엘리트 농구부 6팀과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이에 조준희 원장은 “일본에서 상위권 레벨에 속한 팀이다 보니 엘리트 농구부들도 붙어보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드러내주셨다. 충주시체육회에서도 체육관 대관부터 음료와 간식 등 과분한 지원을 해주셔서 좋은 취지로 진행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과 일본의 유소년 농구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 MB-Arise의 한국 여행을 주목해보자.

#사진_충주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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