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8월 기업 경기 심리 급락…"내수부진·불확실한 경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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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기업 경기를 나타내는 지수가 한 달 새 크게 떨어졌다.
21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8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지역 제조업 CBSI(기업심리지수)는 93.5로 전월 대비 8.3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CBSI의 경우 96.3으로 지난달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으나 내달 전망 CBSI는 93.4로 2.8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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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망 CBSI도 93.7로 2.1p 하락 예측
충청권 기업 경기를 나타내는 지수가 한 달 새 크게 떨어졌다.
21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8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지역 제조업 CBSI(기업심리지수)는 93.5로 전월 대비 8.3포인트 하락했다.
내달 전망 CBSI도 93.7로 전월에 비해 2.1포인트 내렸다.
비제조업 CBSI의 경우 96.3으로 지난달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으나 내달 전망 CBSI는 93.4로 2.8포인트 떨어졌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BSI는 75로 전월보다 9포인트 크게 내렸으며, 내달 업황전망BSI는 6포인트 떨어져 74로 집계됐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69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으며, 업황전망BSI도 3포인트 떨어진 69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제조업에선 내수부진(18.7%)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17.0%), 인력난·인건비 상승(14.4%) 등이 뒤를 이었다.
비제조업에선 인력난·인건비 상승(31.3%), 내수부진(19.4%), 경쟁심화(1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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