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두협회, 사조대림·아워홈에 '2024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어워드' 수여

2024. 8. 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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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24 소이 컨넥스트(Soy Connext)'에서 사조대림과 아워홈에 '2024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어워드'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 소이 컨넥스트(Soy Connext)' 일정 중 20일 진행된 '2024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는 지난해부터 8가지 대표 장류에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인증 로고(Sustainable U.S. Soy®)'를 부착한 사조대림과 올해 두부 제품 3개에 로고를 적용한 아워홈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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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미국대두협회 CEO Jim Sutter, 사조대림 김상훈 사장, 아워홈 박근영 파트장, 미국대두협회 Board Chair Lance Rezac, 미국대두협회 Rosalind Leeck 동북아지역국장,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이형석 대표 / 사진 제공 = 미국대두협회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24 소이 컨넥스트(Soy Connext)’에서 사조대림과 아워홈에 ‘2024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어워드’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 소이 컨넥스트(Soy Connext)’ 일정 중 20일 진행된 ‘2024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는 지난해부터 8가지 대표 장류에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인증 로고(Sustainable U.S. Soy®)’를 부착한 사조대림과 올해 두부 제품 3개에 로고를 적용한 아워홈이 수상했다. 사조대림은 지난해 인증 로고 부착으로 해당 장류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24% 상승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직접 확인한 바 있으며, 올해 추가로 6개의 된장 제품과 4개의 두부 제품에 해당 로고를 추가로 부착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인증로고’를 부착한 글로벌 26개 기업이 참석했다.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인증 로고(Sustainable U.S. Soy®)’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대두를 60% 이상 사용했을 때만 부착할 수 있으며, 현재 19개국 108개 회사가 1025개 이상의 브랜드와 제품에서 사용 중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사조대림과 아워홈 제품이 추가돼 총 21개 제품에 해당 로고가 사용되고 있다.

이번 어워드가 진행된 ‘소이 컨넥스트(Soy Connext)’는 매년 글로벌 대두 산업 관련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대두 산업의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나누는 국제 대두 교역 박람회다. 본 박람회에서는 그 해의 대두 수요와 공급 전망을 비롯해 대두의 영양, 소비자의 식품 트렌드와 공급망의 변화 및 지속가능성 등을 주요 주제로 글로벌 리더들이 의견을 나누며 진행된다. 올해는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700여명의 산업계 리더들이 참여했다.

김상훈 사조대림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져가고 있으며, 이제 식품 회사에서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니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주제가 됐다”며 “사조대림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앞선 노력이 이번 어워드를 통해 다시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지구와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더 많은 당사의 제품을 통해 시장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박근영 아워홈 파트장은 “아워홈은 지금까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패키징부터 친환경 메뉴 개발 등으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었으며, 올해 새롭게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인증 로고를 부착해 제품의 원재료까지 그 가치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어워드 수상으로 소비자의 먹거리 전반에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넓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짐 서터(Jim Shutter) 미국대두협회 회장은 “제품에 부착된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인증 로고는 기업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해당 제품이 책임감 있고 신뢰있는 방식으로 재배된 지속가능한 미국대두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장한다는 증거”라며 “대두로 만들어진 식재료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보증하는 해당 로고가 더 많은 기업과 제품에서 볼 수 있도록 그 가치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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