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논란’ 영양군, 긍정 반응...“피식대학이 먼저 제안…제작비도 모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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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유튜버 피식대학과 협업을 예고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21일 스포츠서울에 "수해 당시 피식대학 측에서 물품 지원을 하면서 먼저 홍보 제안을 주셨다. 피식대학이 이전에 논란이 있었지만, 당사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피식대학이 수해 복구를 도와주신 것도 고마운데, 홍보를 해주겠다고 하니 마음이 움직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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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영양군이 유튜버 피식대학과 협업을 예고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21일 스포츠서울에 “수해 당시 피식대학 측에서 물품 지원을 하면서 먼저 홍보 제안을 주셨다. 피식대학이 이전에 논란이 있었지만, 당사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피식대학이 수해 복구를 도와주신 것도 고마운데, 홍보를 해주겠다고 하니 마음이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어 “8월 말에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을 겨냥해 홍보를 하겠다는 제안을 주셨고, 저희 입장에서는 작은 도시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제안을 받아들였다. 단독적으로 제작비도 모두 피식대학 측에서 부담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월 피식대학은 지난 5월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는 지역 소개 콘텐츠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영상 속 멤버들은 경상도 영양에 도착해 “롯데리아 없나, 인도가 없다. 인도랑 횡단보도랑 신호등이랑 아무것도 없다”, “지역 제과점 햄버거는 할머니가 해준 맛이다, 내가 느끼기엔 부대찌개 같은 그런 느낌이다. 못 먹으니까 그냥 막 이렇게 먹는 것 아니냐”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이후 피식대학은 영양군에 대한 사과를 전하며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가 발생한 영양군청에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서 시급하게 필요한 물품인 냉장고, 세탁기, 선풍기, 밥솥, 텔레비전 등을 생필품으로 기부했지만, 돌아선 구독자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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