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어축제 준비 끝…맛보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벤트 다채

김석훈 기자 2024. 8. 21.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의 가을맞이 축제인 '광양전어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광양시는 축제 준비를 마치고 구수한 전어의 맛과 함께 풍성하고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맛과 멋, 다채로운 체험 등 오감을 만족시킬 광양전어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다양한 이벤트도 관광객을 찾아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어! 별 헤는 밤을 헤엄치다' 주제
23~25일 광양 망덕포구서
[광양=뉴시스] 불밝힌 광양시 유일의 섬 배알도. (사진=광양시 제공) 2024.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 가을맞이 축제인 '광양전어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광양시는 축제 준비를 마치고 구수한 전어의 맛과 함께 풍성하고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제23회를 맞은 광양전어축제는 '전어! 별 헤는 밤을 헤엄치다!' 주제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광양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축제의 즐거움을 위해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24일 개막식에서 배알도 야간경관 점등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맨손 전어 잡기 체험, 어린이풍물단, 청소년 댄스대회, 청소년 樂페스티벌,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 민속씨름대회, 전어가요제 등의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열린다.

또 축제장에서는 각종 프로그램 외에도 광양버꾸놀이, 광양 진월 전어잡이소리 시연 등 광양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전통 문화예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맛과 멋, 다채로운 체험 등 오감을 만족시킬 광양전어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다양한 이벤트도 관광객을 찾아간다.

축제 첫날인 23일과 개막일인 24일은 당일 소비 영수증(3만 원 이상)을 증빙하면 경품을 선착순 제공하는 ‘광양관광인스타 팔로우’ 이벤트가 펼쳐진다.

[광양=뉴시스] 광양전어축제, 전어잡이 시연. (사진=광양시 제공) 2024.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부터 25일까지는 ‘배알도 보물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하며 배알도 섬 정원은 이틀 동안 200개의 보물이 숨겨진 보물섬으로 변신한다.

광양시관광협의회에서는 촉감으로 광양의 ‘9미(味)’를 맞혀보는 ‘상자 속 광양 9미(味)를 맞혀라!’를 준비해 축제기간 사흘 동안 관광객들에게 이벤트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광양전어축제를 비롯해 백운산자연휴양림, 매천황현생가 등 광양 관광지 방문 후 사진 및 영수증 등을 QR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2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하는 ‘광양여행인증’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가을의 길목에서 광양 망덕포구를 찾아주고 전어 축제의 공연, 체험, 이벤트, 먹거리를 오감으로 즐기시기를 바란다”면서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을 거닐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만의 매력을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