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 우크라 최대 규모 무인기 공격…10대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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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수도 모스크바에서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무인기(드론)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소셜미니어에 21일(현지시각) "러시아 방공망이 모스크바를 겨냥한 우크라이나 무인기 10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뒤로 여러 차례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을 기점으로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주와 접한 러시아 쿠르스크에 미국과 독일 장갑차를 동원한 대규모 공격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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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러시아가 수도 모스크바에서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무인기(드론)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소셜미니어에 21일(현지시각) "러시아 방공망이 모스크바를 겨냥한 우크라이나 무인기 10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소뱌닌 시장은 "모스크바가 만든 적의 무인기에 다층 방어망 덕분에 모든 공격을 성공적으로 격퇴할 수 있었다"면서 "이는 무인기로 모스크바를 공격하려는 가장 큰 시도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피해나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뒤로 여러 차례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
지난 5월에도 모스크바 외곽에서 무인기가 격추됐다. 그 과정에서 모스크바 시내 주요 공항 2곳 기능이 일시적으로 정지됐다.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향한 전례 없는 공격을 받는 가운데 이뤄졌다.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 뒤로 처음으로 본토가 외국 군대에 의해 공격받는 수모를 겪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을 기점으로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주와 접한 러시아 쿠르스크에 미국과 독일 장갑차를 동원한 대규모 공격을 가했다.
2주 넘게 러시아 영토 일부를 점령한 우크라이나군은 병력 1만여 명과 장비 수백 대를 운용하면서 통제권을 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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